【증시분석】조정장이 오는것인가?
최근 美, 나스닥 및 다우지수, S&P500지수의 급락이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한 변동성도 크게 늘고 있죠.
우선 시장의 이슈는 간단히 요약하면 3가지입니다.
첫번째로는 미 대선입니다. D-3일정도 남았죠. 이러한 상황속에서, 두자리수의 지지율이 한자리수로 좁혀지는 지지율 조사도 같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지지율조사와 상관없이 샤이보수를 지지하는 공화당 지지자들이 대거 투표장으로 몰리며, 결국은 "트럼프"가 대통령에 선출되꺼라는 뉴스까지 나오면서, 미 대선은 혼돈의 장으로 변했습니다.
이것이 왜 중요하냐면, 지지율 격차가 적을수록 그 예측이 어려울수록 지수 변동성이 커진다는 부분입니다.
플로리다와 펜실베니아의 지지율 격차가 급감하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대선이후에 바이든이 승리하고 민주당이 상원의 과반을 장악한다 하더라도 실제로 취임인(1월21일)까지는 할수없는것이 없는 실정인건 아시죠?
두번재로는 미국의 코로나 재확산 추세 입니다.
최근에 역대급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유럽의 경우는, 독일에 이어서, 프랑스까지 봉쇄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10만명을 돌파하느냐 마냐의 추이로, 증시의 하방압력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3차 재확산은 셧다운 가능성까지는 안한다고 공언하여, 안한다 치더라도 유럽발 셧다운은 국가간 이동제한성으로 인하여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미국의 경기부양책입니다.
되도록 대선 직후 타결된이후에 인준되어 집행까지되면, 시간적인 타임테이블로 보면, 추수감사절과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전에 현금보너스가 지급이 가능한 시나리오이긴 합니다.
다만, 좀더 늦어진다면, 증시에서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겠죠.
실질적인 경기 부양효과가 나오기까지 그리고 그러한 주요 변곡일(소비진작)에 소비가 되어야만 경기부양효과가 크게 나타니까요.
위에서 알아본 3가지 대표이슈가 증시를 흔드는 이슈와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트리거"라는 점은 분명히 알고 계셔야 합니다.
뉴스를 보더라도, 위의 3가지 이슈에 따라 급등락을 반복하고 민감하게 시장은 반응 할겁니다.
미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날에만 반짝 반등하며 보합하였던 미 증시가, 다시 주저 앉은 이유는 현재 시장에 호재보다는 악재의 요소가 더욱 부각되고 실질화되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미 증시 이슈를 살펴봤으니 국내장도 이러한 부분에 영향을 크게 받겠죠.
또한, 추가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이전의 증시 유지에 피로감이 작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추가상승폭보다는 하락을 통한 증시 조정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이럴때 개인투자자들은 혹시모를 위의 상승에 적극적인 매수보다는, "현금화" 전략이 오히려 하락후 "실적밸류주"를 매수할수있는 빅찬스가 될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성급한 종목 신규매수보다는, 현금비중을 확대하고 이를 통한 추가 증시조정에 촉각을 세우는것이 확률적으로 투자상황에서 현명한 대처라고 봅니다.
오른다면요? 네. 오를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 폭이 제한적이라는 부분은 인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스윙매매보다는 단타위주의 손절가를 방식의 매매가 현재 상황에서는,
1) 현금 확보
2) 단기 이슈위주의 슈팅 후, 짧은 익절청산
3) 보유종목의 비중줄이는부분
위의 3가지 부분에 집중하고 대비하여야 할 시기로 보입니다.
하루이틀 하고 말 투자가 아니라면, 큰 흐름을 읽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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