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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월별 거시지표 (수출입동향과 KOSPI상관관계)

【국내주식】국내장 마감 시황 현황

by 개미날다TV 2021. 1. 1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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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1월 월별 수출입 동향과 KOSPI 】



2020년 12월 수출 실적이 개인적으로는 상당한 서프라이즈였기 때문에 2021년 1월 무역 실적이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월요일이 되자마자 1월 10일까지의 관세청 잠정 실적을 찾아보았습니다. 

1월 수출금액까지 추정하였으니 이제는 과연 실물경제와 국내 증시는 어느 정도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지도 분석해보았습니다. 실물경제는 월별 수출과 수입총계의 합에 해당 월의 평균 환율을 곱한 후 이를 연환산한 값을 이용하였으며, 시가총액은 한국거래소에서 제공하는 월별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을 합산하였습니다. 시가총액을 수출입합으로 나누어 실물 경제의 규모 대비 시가총액의 비율은 얼마나 되는지를 산출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과거 데이터를 보면 ‘07-‘08년 금융위기 직전까지 무역 규모 대비 시가총액의 비중은 100%에서 170%까지 상승하다가 금융위기가 터지고 증시가 급락하자 53%까지 하락했습니다. 이후 증시가 회복하고 실물 경제도 따라 올라오면서 100% 안팎까지 회복하였습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는 무역 규모도 지속 상승하였으나 증시는 이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면서 해당 비율은 100% 내외에 머물렀으나 이후 2013년부터 2016년까지는 무역 규모는 조금씩 축소된 반면 증시는 소폭 올라 해당 비율도 130%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2020년은 흐름은 정말 드라마틱합니다. 코로나 직격탄을 맞았던 3월에는 해당 비율은 107%까지 하락하였으나 이후 유동성 장세가 펼쳐지며 2020년 10월 161%, 11월 185%, 12월 187%, 그리고 1월 234%까지 치솟았습니다. 한국의 경제 구조를 과거와 다른 시각으로 보아야 한다는 점은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차 산업혁명에 맞춰 반도체 및 IT, K-POP, K-Culture 등 과거의 굴뚝 산업과는 다른 성장 산업이 있어 이에 대한 Valuation은 반영되어야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역규모의 2배를 넘어가는 시가총액은 비이성적인 매매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2020년 1년간 해당 비율의 평균은 161.5%였습니다. 유동성 장세를 고려해서 단순히 2~3개월 전인 180%대까지만 조정이 온다 하더라고 1월 기준 적정 시가총액은 1,899조원이며 이는 코스피 지수로 대략 2,200~2,3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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